국가기술자격 ‘유기농업기능사’ 20명 취득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제2회 청주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됐다.

    청주농업인대학은 환경농업과, 발효가공과, 농업인대학원 등 3개 과를 편성해 107명의 농업인에게 이론교육과 실습, 현장교육 등을 통해 분야별 전문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환경농업과에서는 총 31중 20명이 국가기술자격인 유기농업기능사를 취득했고, 발효가공과는 청원생명축제 기간 발효액과 발효가공 식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알찬 성과를 거뒀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96명이 수료증을, 11명은 교육 이수증을 받았고, 모범 교육생과 성적 우수자 등 10명이 표창을 받았다.

    발효가공과 회장 박흥수 씨(청원구 주중동)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받고 환경농업과 회장 윤중호(서원구 2순환로), 발효가공과 총무 안정숙(청원구 신성로), 농업인대학원 회장 신권호 씨(흥덕구 덕암로) 등 3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연해(상당구 화당길) 씨, 김우현(흥덕구 흥덕로) 씨, 채희숙(흥덕구 가로수로) 씨 등 3명은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한 청주시농업인대학의 화합 등에 힘쓴 심혁보(흥덕구 진재로) , 김옥련(흥덕구 증안로), 민문자 씨(상당구 괴곡안길) 등 3명은 시의회 의장의 화목패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농업선도자 양성 차원에서 환경농업과와 엘리트 농업과을 신설해 더욱 질 좋은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