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기업 간 win win 도출…기술·구매상담회도 열어
  •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충청북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재)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와 충북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2015 충북테크페어’가 지난 30일 라마다 청주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1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15 충북테크페어’는 기술이전·사업화의 선순환적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충청권 최대의 기술설명회로, 기관-기업 간 win win할 수 있는 ‘기술협력의 장 제공, 기술·구매상담회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충북TP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사업설명을 시작으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기술보증기금,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기관의 기업지원 사업설명과 서울대학교 심영택 교수의 기술사업화에 관한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우수 기술을 보유한 연세대, 한양대, 한국기술교육대, 충북대 등 전국 10개 대학이 참가해 기술소개 및 이전 상담을 현장에서 진행하였으며, 기술보증기금과 LB인베스트먼트, 대신증권 등 투자기관들의 투자촉진을 위한 상담과 (주)마크프로, 특허법인 다나 등 기술사업화 유관기관의 상담도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장 외부에서는 기술이전·사업화의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충북TP가 기술이전 중개를 통해 사업화에 성공한 기업 7개社의 제품 전시가 이뤄졌다.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2015 충북테크페어가 기관·기업 간 기술이전 등 기술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의 발전상과 수익창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R&D성과물이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로 연결되고 그것이 충북경제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선순환적인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