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연구단지, 농촌체험교육관 등
  • ▲ 충주농어촌테마공원 조감도.사진제공=충주시
    ▲ 충주농어촌테마공원 조감도.사진제공=충주시

    도시민에게 농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인들의 현장교육장으로 활용될 ‘테마농업공원’이 충북 충주시 동량면에 들어섰다.
     
    충주시는 30일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농촌체험협회원, 학교진로체험 관계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테마농업공원 개장식을 가졌다.
     
    동량면 대전리에 자리한 ‘충주테마농업공원’은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업연구단지(8만6966㎡), 농촌체험교육관 1동(491㎡)의 규모로 조성됐다.
     
    농업연구단지에는 핵과류, 사과, 베리류 등을 식재한 시험연구포와 맞이공원, 어울림마당, 힐링 쉼터 등을 조성됐다.

    농업체험교육관은 야외공연장, 실내교육장, 북 카페 등의 시설을 갖췄다.
     
    테마농업공원은 유채, 코스모스, 메밀 등의 경관단지가 조성되고 도시민과 귀농인을 위한 체험텃밭, 농심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도시민의 휴식과 농업체험의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곳은 과수자원포, 수형별 실습교육장으로 활용돼 농업인들의 재배기술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농업을 테마로 한 공원이 도시민에게 향수를 부르는 체험장이 되고 귀농·귀촌으로 이어져 농업인들의 현장교육장으로 기술향상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한 몫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