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북부출장소 '멘토링 결과, 평가보고회'
  • ▲ 환경관리 멘토링 평가회 모습.사진제공=충북도 북부출장소
    ▲ 환경관리 멘토링 평가회 모습.사진제공=충북도 북부출장소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27일 출장소 회의실에서 ‘2015년 환경관리 멘토링 최종결과 보고와 평가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는 환경관리 멘토 6개사와 멘티 4개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개 그룹 멘토·멘티 사업장의 상호 교류한 정보와 기술 등 그룹별 활동사항에 대한 최종보고가 발표 됐다.

    이어 그동안 활동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과 현장 적용의 효율성, 개선·보완점을 토의했다.

    ‘환경관리 멘토링’은 환경관리와 기술능력이 우수한 업체와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영세사업장과 멘토·멘티로 연결해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북부출장소는 올해 신규 업체, 행정처분을 받은 희망업체, 환경관리 능력이 미약한 영세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4개의 멘티 업체를 선정했다.

    이들 업체는 환경기술이 우수한 6개 멘토 업체와 기술지원 분야를 고려해 대기·수질반으로 나눠 5∼11월 모두 14회에 걸쳐 멘토링 활동을 펼쳐 왔다.
     
    그 결과 직접방문을 통한 환경관리 애로사항 파악과 시설현황 및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해 적정 및 효율적인 관리요령 자문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에 큰 효과를 거뒀다.

    또한 공정개선을 통한 원가와 운영비 절감(4개사 약4500만원/년 절감)과 다양한 방안에 대한 조언, 개선권고로 기업환경 경쟁력을 높이고 영세사업장이 친환경사업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