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지방자치단체장 연구모임, 우수사례 전파
  • ▲ 기초지방자치단체장 연구모임 ‘목민관클럽' 사진제공=제천시
    ▲ 기초지방자치단체장 연구모임 ‘목민관클럽' 사진제공=제천시

    기초지방자치단체장 연구모임인 ‘목민관클럽 제10차 정기포럼’이 27일 충북 제천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은 ‘지방자치 20년, 혁신을 꿈꾸다(지방자치를 가로막는 장애요인 및 극복사례)’라는 주제로 제천시의 시민시장실 설치·운영, 시정소통 시민회의 구성·운영, 의병광장 조성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 시장은 민선 6기 시정철학은 ‘민본행정’의 바탕아래 ‘시민이 주인 되는 행복도시 제천으로 14만 시민이 시장인 시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시와 의회를 비롯해 기관단체 등 지역 주민 간 신뢰와 화합을 기반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민주주의 가치를 추구해 진정한 지방자치를 앞당기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을 초청해 ‘삶을 위한 경제와 지역사회의 혁신’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포럼에는 제천시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지방자치 발전 방안 등 전국적 우수사례를 청취했다.
     
    ‘목민관클럽’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이어 받아 주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 조성과 정책을 개발하고자 지난 2010년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결성하고 정기적 포럼을 통해 우수사례 전파에 기여하고 있다.
     
    포럼을 마친 기초자치단체장 14명은 제천 의림지와 한방엑스포 공원을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