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현재 22% 공정, 충주시의 상징 '충주호' 이미지 담아
  • ▲ 충주종합스포츠타운 조성공사 모습.사진제공=충주시
    ▲ 충주종합스포츠타운 조성공사 모습.사진제공=충주시

    오는 2017년 제98회 전국체전 주경기장으로 사용될 ‘충주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22%의 공정 율을 보이며 모습을 드러냈다.

    충주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부지면적 31만124㎡에 총공사비 1203억 원을 투입해 1만4946석의 관람석을 갖춘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공원과 1388대의 주차장 등을 갖추게 된다.
     
    지난 4월 착공된 종합스포츠타운은 이달 현재 1층 골조공사가 진행되면서 22%의 공정 율을 보이고 있다.

    시는 오는 12월말이면 전체공사의 30%의 진척 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충주시는 내년까지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2017년에는 조경 및 마감공사, 경기장 1종  공인 승인을 받아 같은 해 상반기 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제98회 전국체전 개·폐회식과 육상경기 등이 열리게 될 주경기장은 충주시의 상징적 이미지인 ‘충주호’를 키워드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비롯해 전국체전의 흥겨움과 충주시민의 즐거움, 자긍심을 담게 된다.

    건축물은 충주산성의 재질감과 수평적 라인을 강조했다.

    한봉재 충주시 체육진흥과장은 “2017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공기 내 성실 시공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차질 없는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