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가 오는 30일까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10곳에 대해 금강유역환경청과 합동 점검한다.

    시는 이 점검이 올해부터 강화된 법이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크고 작은 화학사고발생이 끊이지않아 사고예방 및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강화가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사업장의 화학물질 보유량과 사용량을 비롯해 화학물질 특성에 따른 안전관리 상태, 자체 방제장비 확보, 안전관리자 선임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시는 비상상황 발생 시 사업장 자체 초기대응태세 점검,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과 사고대비물질 관리기준 준수 여부, 화학사고 대비 개인보호장구 착용 및 작동상태 등에 대해서도 정밀점검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해 지속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