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 충북대병원 ⓒ뉴데일리
    ▲ 사진제공 충북대병원 ⓒ뉴데일리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 지역암센터는 24일 오전 ‘2015년 충북 암 관리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도내 각 시·군 14개 보건소와 지역암센터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제천시보건소(국가 암검진 부문), 충주시보건소(교육홍보 부문), 옥천군보건소(재가 암 부문)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어 음성군 보건소와 괴산군보건소, 충주시보건소가 각 부문별 우수기관으로 수상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지역암센터와 연계한 국가 암 관리사업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통해 정보 공유와 지역사회 주민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암 관리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소 담당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군 보건소는 이날 지역주민과 마을회관 등 생활터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과 암 예방 및 검진 홍보, 암환자 의료비지원, 관계 기관과의 간담회 등 타 사업과 연계를 바탕으로 한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지역암센터 이기만 소장은 “충북대학교병원의 금연센터, 심뇌혈관질환센터, 치매센터, 호흡기센터 등 공공보건사업 센터와 협력해 도민들의 건강증진사업과 더불어 암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지속적인 암 예방 교육과 홍보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