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등 관광분야 '그랜드슬램'공모사업을 통해 472억 원의 사업비 확보
  • ▲ 단양군이 지난 4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은 모습. 사진제공=단양군
    ▲ 단양군이 지난 4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은 모습. 사진제공=단양군

    충북 단양군이 올해 각종 평가와 전국 공모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면서 알찬 한해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중앙기관과 충북도, 민간단체가 시행한 각종 평가에서 9개 부문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둬 표창과 함께 두둑한 시상금도 받았다.
     
    민선6기 공약과제인 ‘다시 찾고 싶은 관광정책’을 통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힐빙 관광도시 부문)을 차지했다.

    이어 한국 관광 100선, 네티즌 선정 베스트 그곳(전국 9곳에 포함), 제2회 대한민국 지차제 영상대전(관광분야) 최우수상 등 관광분야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공약이행계획 평가 최우수(SA)등급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귀농·귀촌 분야), 충청북도 4-H대상(학교부문) 등 여러 분야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으며 ‘브랜드 단양’을 과시했다.
       
    특히 중앙단위 및 도 공모사업에서 초강세를 보이며 지역 활성화 지역 지정 300억 원, 매포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80억 원을 지원 받았다.

    별방권역 농촌 마을종합개발사업 32억 원, 수양개 역사 문화길 조성사업 22억5000만 원 등 모두 25개 부문에 걸쳐 47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472억 원의 사업비는 열악한 재정에 큰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소중한 재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올해는 직원들이 일심동체로 노력한 결과 군정 전반에 걸쳐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면서 “내년에도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