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보령의 신설 업체인 모양맛김(대표 박준희)이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조미김’을 본격 수출한다.

    모양맛김은 22일 부산항을 통해 미 LA 식품 유통업체인 김컴퍼니에 조미김 2톤(2만3천 달러)을 처음으로 수출했다.

    이번에 수출된 조미김은 전장 구운김, 파래김, 도시락김, 식탁김, 선물세트김, 김자반 등 총 6 종류이며, 국내 서천산 양질의 원초를 써서 360도 고열 처리시켜 조미김 맛을 한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양맛김은 올 연말까지 10만달러 상당의 조미김을 미국에 수출한데 이어 내년에는 최근 디자인 등록을 마친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특수 포장 조미김 선물세트를 미국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그동안 제품 포장 디자인 개발 및 수출실무 컨설팅을 통해 모양맛김의 처녀 수출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밀착 지원해왔다.

    한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국 센터 중 유일하게 무역존 운영을 통해 무역협회․KOTRA․한화무역 전문 인력이 상주하면서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업무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한편 전국 혁신 센터 관련업체들의 무역지원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