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여표 충북대학교 총장이 중국 저장성 항주 절강수인대학을 방문, 이 대학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충북대  ⓒ뉴데일리
    ▲ 윤여표 충북대학교 총장이 중국 저장성 항주 절강수인대학을 방문, 이 대학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충북대 ⓒ뉴데일리

    충북대학교 윤여표 총장은 지난 20일 중국 저장성 항주 절강수인대학을 방문 21일까지 한ㆍ중 어문학 및 한국어 교육의 발전방향모색을 위한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절강수인대학은 1984년 저장성에 최초로 설립된 사립대학으로 역사는 짧지만 중국내 대학평가에서 최고점수를 받는 등 저장성에서는 영향력이 매우 큰 명문대학이다.

    충북대는 이 대학과 3년 전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이 대학 한국어학과 학생들은 3학년 1학기를 교환학생 자격으로 충북대를 찾고 있다. 이밖에도 이 대학 학생 15명 정도가 매년 충북대에서 교환학생 자격으로 수학하고 있다.

    윤여표 총장은 국제학술세미나 축사에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교수와 학생들의 역량 제고 및 양 대학 간 인적자원 및 학술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은 300여 개의 대학에서 한국어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