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보급과 확산에 선도적으로 앞장
  • 이근규 시장(왼쪽 두번째)과 공무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제천시
    ▲ 이근규 시장(왼쪽 두번째)과 공무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제천시

    충북 제천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촉진분야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년 신재생에너지 대상'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가 주관했다.

    제천시가 수상한 ‘신에너지대상“은 신재생에너지의 전국적 보급 확산과 산업육성 등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시는 전기 미 공급 가구에 대한 ESS 및 독립형 태양광설치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에너지 지원의 설치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촉진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제천시는 지난 2006년부터 태양열, 태양광, 폐열 등 7개 분야 27개 시설물에 130억 원을 투자하는 등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에 이바지해 왔다.

    또 소외계층인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에 신재생에너지를 설치·지원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에너지 복지를 추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확산에 선도적으로 앞장서 왔다.

    이날 시상식에서 제천시의 신재생에너지 부분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김대식 제천시 에너지관리팀장이 사례를 발표했다.
     
    제천시는 민선6기 자연치유도시 건설을 위해 정부의 공모사업에 응모해 ‘201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으로 2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