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도현 시인(왼쪽)이 세명대에서 북 콘서트를 열고 학생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사진제공=세명대
    ▲ 안도현 시인(왼쪽)이 세명대에서 북 콘서트를 열고 학생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사진제공=세명대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는 지난 9일 오후 3∼5시 대학 학술관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북 콘서트에는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너에게 묻는다’의 안도현 시인이 초청돼 김기태 교수(디지털콘텐츠창작학과)가 사회를 맡아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전 행사로 학생동아리 스펙타클의 공연과 학생들이 안도현 시인의 시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콘서트를 마친 안도현 시인은 학생을 대상으로 사인회도 가졌다.

    세명대는 지난 2013년부터 텍스트로만 읽던 책의 작가를 직접 만나는 문화 행사 프로그램으로 북 콘서트를 매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