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개발위와 12번째 ‘사랑방 경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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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9일 구충남도청에서 열린 사랑방 경청회장면. 사진제공 대전시ⓒ뉴데일리
    ▲ 9일 구충남도청에서 열린 사랑방 경청회장면. 사진제공 대전시ⓒ뉴데일리

    권선택 대전시장은 9일 오전 구충남도청에서 대전광역시 개발위원회 임원들과 함께 열두 번째 ‘권선택 사랑방 경청회’를 열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대전시 개발위원회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경청회는 시정운영 전반과 대전시의 경제발전에 대한 전략에 대한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각 사항마다 자세한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개발위 임원들은 대전시 하도급률 높아진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하면서 하도급관련 전담조직신설, 원도심 차 없는 거리 행사에 따른 보완, 대전시 건설업체의 세종시 진출 지원, 유성터미널 건립, 트램 홍보방안 등 현안사업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권 시장은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와 과련 메모한 뒤 자세한 현황 설명 및 세세한 부분까지 답변한 뒤 “오늘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은 만큼 시정 정책에 최대한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어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 국방기술품질원 신뢰성 시험센터, 2017 FIFA U-20월드컵 등의 대전 유치와 취업자 수 및 고용률 등 경제지표가 많이 개선된 것에 대대 기업하신 분들이 노력한 덕분” 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대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7월부터 지역 현안과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수렴과 시민 중심의 시정추진을 위해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권선택 사랑방 경청회를 매월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