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부터 일손 돕기와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펼쳐
  • ▲ 국방부 직원들이 충주시 주덕읍 유동마을에서 사과 따기 농촌 일손 돕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주시
    ▲ 국방부 직원들이 충주시 주덕읍 유동마을에서 사과 따기 농촌 일손 돕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주시

    국방부 직원 60여명은 지난 6일 충북 충주시 주덕읍 유동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국방부 직원들은 유동마을 5개 과수농가 3ha에서 사과 따기를 돕고 수확한 사과 200상자(1상자 5kg)를 농가에서 구매했다.

    국방부와 유동마을은 지난 2003년 1사 1촌 자매결연을 가진 이후 매년 봄과 가을, 농번기를 맞아 이 마을을 방문해 일손부족을 겪는 농가를 돕고 있다.
     
    이어 매년 유동마을과 사과와 농작물 직거래를 통해 마을 농가소득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일상에서 벗어나 농촌체험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지역의 경관을 돌아보며 행복한 체험을 했다”면서 “일손 돕기와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유동마을과 유대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