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혹했던 제천 화재 "아내가 갇혀있어요…"

    21일 충북 제천 두손스포리움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대형 참사는 29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부상을 입는 최악의 화재로 기록됐다. 이번 화재는 1994년 충주호 유람선 사고(30여명 사망) 이후 최악의 참사가 됐다.이날 화재는 1층 전기공사장에서 발화됐지만, 8층 건물

    2017-12-22 김정원 기자
  • 제천 D스포츠센터 화재 최악의 참사…사망 29명 늘어

    충북 제천시 하소동 D스포츠센터 화재로 이날 오후 9시 기준 사망 28명과 부상자 26명 등 54명의 인명 피해가 집계 됐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더 사상자가 늘어나고 있다.충북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53분쯤 9층 건물인 D스포츠센터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

    2017-12-21 김종혁 기자
  • 제천 8층 복합건물서 화재 발생…현재 16명 사망

    21일 오후 충북 제천 하소동의 8층짜리 복합건물에서 대형 화재 사고로 16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3시 53분경 제천시 하소동의 8층 복합건물에 난 큰불은 건물 전체로 번졌다. 불은 건물 지하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

    2017-12-21 김정원, 정호영 기자
  • “다이옥신 초과 배출, 청주 진주산업 폐쇄하라“

    다이옥신을 초과 배출하고 쓰레기를 과소각한 충북 청주시 소재 진주산업에 대해 시민사회단체와 지역주민들이 “사업 허가를 취소하라”며 20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가졌다.더욱이 이날 청주시는 진주산업에 대해 지난 6일 행정처분계획 통보에 따른 청문(소명)절차를 진행

    2017-12-20 김종혁 기자
  • [초점]이기용 前 교육감, 反김병우 세 결집하나

    충북지역 교육계의 원로로 지칭되는 이기용 전 교육감이 15일 청주시내 모처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교육계의 보수 세력 결집 움직임을 직간접으로 드러냈다.내년 6·13 동시지방선거를 6개월 앞둔 시점에서 시작된 이 전 교육감의 행보는 재선이 확실시되고 있는 김병우 현 교육

    2017-12-15 김종혁 기자
  • 진주산업 다이옥신 배출 ‘폐쇄하라vs보완했다’ 공방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소재 진주산업이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을 기준치보다 5배이상 배출한 사실이 알려지며 지역주민들이 “진주산업 폐쇄하라”며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14일 내수북이 주민들은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최대규모로 사업장 폐기물과 지정폐기물을

    2017-12-14 김종혁 기자
  • 청주 낭성 도로공사 “종중산 억지로 빼앗으려 해”

    충북 청주시 낭성면 현암~갈산 간 도로공사에서 주민 협의 없이 설계를 변경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뒤늦게 종중산이 편입된 고령박씨 문중이 행정소송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이 도로는 2011년 보상에 편입됐다가 어느 날 갑자기 편입에서 제외된 최

    2017-12-07 김종혁 기자
  • [기자수첩] 음성체육회 간부 ‘갑질 횡포’…“더는 못참아”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 갑질 횡포와 관련해 5일 이필용 군수의 사과 발언을 접하면서 ‘인사가 만사다’ ‘사후약방문’ 등의 문구가 새삼 떠오르지만 왠지 속이 후련치 않다.늘상 일이 터지면 그때서야 비로서 “평소 제대로 챙기지 못한 점을 수장으로서 참담한 심정으로 책임을 통

    2017-12-06 김동식 기자
  • [초점] 오제세 의원 “이시종 3선 불가” 공격모드 전환

    오제세 의원(민주당 청주서원·충북도당위원장)의 ‘이시종 3선 불가론’ 발언이 내년 동시지방선거에서 사실상 도지사 출마선언 이라는 여론이다.오 의원은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충북지역 국회 출입기자들에게 이시종 도지사의 3선이 불가론을 어필하며 우회적으로 자신의 입지를 강하

    2017-12-05 김종혁 기자
  • 충북교육청 제주수련원 사용 ‘김영란법’ 확대 ‘공방’

    충북교육청 제주수련원에 대한 김병우 교육감의 사용 문제와 충북도의원들의 사용문제가 청탁금지법(일면 김영란법) 저촉 여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27일 충북교육청 김동욱 교육국장은 도교육청에서, 이종욱 도의원(한국당 비례)은 도청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이종

    2017-11-27 김종혁 기자
  • 지방~인천간 공항버스 요금 ‘왜 턱없이 비쌀까?’

    지방에서 ‘외국여행’을 위해 인천공항까지 가는 길은 길고도 멀다. 승용차로 가자니 주차요금이 비싸기 때문에 엄두도 못내고 있다. 대부분의 외국여행길에 나선 사람들은 인천공항까지 가는 전국 주요도시에서 출발하는 ‘공항버스’를 이용하고 있다.그러나 이용객들은 공항버스요금이

    2017-11-23 김정원 기자
  • “충북 과학고 앞 축사급증, 가처분금지 신청하라”

    일명 ‘한우타운’으로까지 비화된 충북과학고등학교 인근의 우후죽순 늘어나는 축사시설을 멈추기 위해 ‘가처분 신청’이 진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0일 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충북과학고 인근에 최근 급증하고 있는 축사 허가문제에

    2017-11-20 김종혁 기자
  • [초점] 청주공항MRO “처음부터 추진 의지 약했다”

    충북의 100년 먹거리로 포장됐으나 시작도 해보지 못하고 좌초된 청주공항항공정비사업(MRO)이 사업초기부터 추진의지가 약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9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열고 그동안 비밀에 쌓여 있던 아시아나항공과의 사

    2017-11-17 김종혁 기자
  • 권선택 “뼛속까지 대전인, 끝까지 잊지 않겠다”

    권선택 전 대전시장은 15일 이임식에서 “어제까지 시장이었다. 그러나 자고 났더니 전 시장이 돼버렸다. 저는 그래도 행운아였다. 3년 5개월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시장을 했다”고 밝혔다.권 시장은 “시민들은 득표율 50%이상으로 당선시켜줬다. 저로서는 큰 혜택을 받은

    2017-11-15 김정원 기자
  • [초점] 권선택·이승훈 잇따른 낙마…충청정치권 ‘초긴장’

    권선택 대전시장과 이승훈 충북 청주시장이 잇따라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직위를 상실하자 충청지역 정치권이 초긴장 상태에 접어들었다.권 시장은 14일 대법원으로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파기환송심 상고가 기각되며 3년여간 끌고 오던 재판에서 최종 패배했다.앞서 이승훈

    2017-11-14 김종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