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원의 1분 경영노트] 시장 밑바닥으로 내려가라

    잘 나가던 사람도, 잘 나가던 기업도 한 방에 끝날 수 있다. 시장 밑바닥으로 다시 내려가라.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하버드대 교수》 모두가 어렵다고 합니다. 부자들도 지갑을 열지 않고 있습니다. 위기 상황에서는 기존의 아이디어나 기

    2019-08-01 김정원 기자
  • [김정원의 1분경영노트] “새끼에 플라스틱 먹이는 알바트로스, 가슴이 아팠다”

    새끼에게 플라스틱 먹이는 알바트로스를 보고 가슴이 아팠다.모든 슬픔을 느끼려 하는 것, 모든 아름다움을 알려고 하는 것, 이 세계를 온전히 사랑하는 것, 이것이 우리 삶의 본질이다. 결국 모든 생명체를 사랑하는 게 해결책이다.⟪크리스 조던, 미국 법학박사‧환경사진가⟫크

    2019-02-23 김정원 기자
  • [김정원의 1분경영노트] 청와대에 걸린 ‘춘풍추상(春風秋霜)’

    ‘남을 대할 때는 봄바람(春風)처럼 부드럽고 너그럽게 하며, 자기 자신을 지키기는 가을 서리(秋霜)처럼 엄하게 하라.’⟪채근담‧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채근담에 나오는 춘풍추상 한자성어는 노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이 첫 일성으로 언급했다. 노 실장이 최근 청와

    2019-01-09 김정원 기자
  • [김정원의 1분경영노트] 인기는 갑자기 연기처럼 사라진다

    “인기는 바람과 같다. 갑자기 몰려왔다가 어느 날 연기처럼 사라진다. 나에 대한 뜨거운 관심 또한 지금 당장이라도 없던 일이 될 수 있다. 2002년에 같은 경험을 해본 터라 특별한 감흥이 없다.”⟪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 팀 감독⟫베트남 국민 영웅 박항서 감독.&n

    2018-12-30 김정원 기자
  • [김정원의 1분경영노트] 플랜B 없는 ‘초연결사회’에 위험 경고

    ‘인류가 풍요로지워질수록 위험 요소도 증가한다.’위험은 자연발생적인 것이 아닌 근대성이 내재한 재난과 사고로 인해 발생한다.서울이라는 초현대적 도시에서 이번 사고가 가지는 의미가 크다. 이번 사고는 울리히벡이 경고한 ‘위험사회’의 전형적인 사례다.⟪울리히벡, 독일 사회

    2018-11-26 김정원 기자
  • [김정원의 1분경영노트] “시시한 생각나라 입장권”

    나는 하찮은 것이 좋다.시시한 것은 더욱 좋다.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는 것들, 흘러가는 바람에 뒹구는 낙엽조각 같은 것, 빈 소주병 속에 몰래 숨어있는 부러진 이쑤시개 같은 것, 누군가를 이유 없이 골려주고 싶은 어린 애 같은 장난기, 시시함과 하찮음…. (이것이)생각

    2018-09-03 김정원 기자
  • [김정원의 1분경영노트] ‘레임덕’ 징후?…“대통령 말도 안 듣는다”

    ‘대통령 말도 안 듣는다’, ‘자료도 안 내놓는다’,  ‘조직적 저항에 들어간 것 같다’, ‘말을 할 수 없는 위치라 답답하다’.갈등이 꽤 심각한 상태까지 왔다는 느낌이 들었다. 균형추가 이미 기운 것이 아니가 싶다. 문자 그대로 심각하다.⟪박원석, 전 정의당

    2018-08-11 김정원 기자
  • [김정원의 1분경영노트] “은퇴‧내세 준비한다는 말은 ‘이기적’”

    나는 은퇴했다고 생각지 않는다. 자고 싶다든가, 은퇴하고 내세를 준비한다는 말은 내게 이기적으로 들린다.⟪마하티르 모하마드‧말레이시아 총리⟫마하티르 총리는 당선되자마자 ‘말레이판 이멜다’ 나집 라작 전 총리 부인 로스마 만소르의 부패혐의로 출국 금지조치를 지시하는 등

    2018-05-16 김정원 기자
  • [김정원의 1분경영노트] “충청대망론 불씨 꺼트리지 않겠다”

    큰 꿈은 연탄가스처럼 슬며시 찾아오는 것이지 찾는다고 오는 것이 아니다.충청대망론은 살아있다. 다른 분들을 돕든 나서든 이 불씨는 꺼트리지 않겠다.《이완구, 전 국무총리》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충청대망론’ 불씨 살리기에 나섰습니다.그가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돼 총리 취임

    2018-04-25 김정원 기자
  • [김정원 1분경영노트] 구자열‧뮬린버그의 ‘자전거론’

    자전거는 기업과 같다. 페달을 밟아야 쓰러지지 않는다. 오르막이 있으면 고되고 힘들어도 반드시 내리막이 나온다.사이클을 통해 일에 몰입하고 초경쟁적인 성품을 갖게 됐다.⟪구자열 LS그룹회장, 뮬린버그 보잉회장⟫구자열 LS 그룹회장과 뮬린버그 보잉회장은 자전거(사이클)

    2018-04-18 김정원 기자
  • [김정원 1분경영노트]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진짜 물을 뿌리신 거 맞나요? 얼굴에 안 뿌렸습니다. 바닥에 뿌리셨다는 건가요? 밀쳤습니다. 왜 밀치셨어요? 제가 어리석었습니다.⟪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대한항공의 ‘오너 리스크’가 또 터졌습니다. 최근 조현민 대항항공 전무가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폭언을 하고 물 컵을

    2018-04-15 김정원 기자
  • [김정원의 1분경영노트] 적자기업 대명사 소니의 ‘부활 비결’

    기술의 틈새는 얼마든지 있다. 큰 회사에서 할 수 없는 것을 해 기술의 힘으로 조국 부흥에 이바지한다. 어떻게든 다른 사람이 하지 않는 것을 하자. 과거의 실적은 필요 없고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가 돼 있느냐다.⟪소니 설립취지서‧CEO 요시다 겐이치로⟫‘적자기업의 대명

    2018-04-02 김정원 기자
  • [김정원의 1분경영노트] “노키아, 시간도 고객의 마음도 놓쳤다”

    노키아는 북극해의 불타는 석유시추선의 플랫폼 같은 신세가 되었다. 노키아는 시간도, 고객의 마음도 모두 놓쳤다.《스티본 엘롭, 노키아 전 회장》한때 ‘폴더폰’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날리면서 ‘해가 지지 않는 기업’이라는 극찬을 받았던 노키아. 그러나 노키아는 지금 ‘실패

    2018-03-04 김정원 기자
  • [김정원의 1분경영노트] 고객은 ‘소리 없는 장기 간(肝)’과 같은 존재

    고객은 어지간해선 떠나지 않는다. 참고 기다려주고 야단을 치고 불평을 하기도 하며 때론 화를 내기도 하지만 웬만해선 떠나지 않는다. 그래서 고객은 ‘소리 없는 장기인 간(肝)’과 같은 존재다.《이장석, 한국영업혁신그룹 대표》고객을 사람의 장기인 ‘간(肝)’에 비유한 것

    2018-02-19 김정원 기자
  • [김정원의 1분경영노트] 성공 공식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돈은 사라질 땐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수천억 엔을 번들 무슨 의미가 있나요. 나는 그저 내가 시작한 옷 가게로 갈 수 있는 곳까지 가보고 싶습니다. 사업은 단체 경기에요. 나는 100m를 9초에 달릴 능력이 없어도, 직원 11만 명 중 누군가 능력이 있으면 할 수 있습

    2018-01-28 김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