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업휘 법칙이 또 적중했구나!

    세계적으로 여성 정치지도자들의 수난이 계속 되고 있다.
    브라질 최초의 여성 대통령 루쎕흐가 작년에 부패혐의로 탄핵되어 쫓겨나더니
    올해는 같은 혐의로 한국 최초 여성 대통령은 탄핵되고 구속까지 되었다.
    작년에 집권한 영국 보수당의 여성 수상 May는 국민투표를 통해 EU(유럽연합)으로부터의
    영국 탈퇴(Brexit)를 확실하게 해놓고, 그것을 더욱 빨리 그리고 강력하게 추진하려고
    이번에 5년이나 일찍 총선거를 실시했으나 오히려 보수당의 과반수 의석마저 잃어
    수상직을 내놓으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
    그런 판국에 과격 이슬람 테러가 영국에서 연달아 터지더니 그것도 모자라 엊그제는
    런던 중심가의 24층 아파트 건물 대화재까지 발생, 메이 수상은 더욱 궁지에 몰렸다. 
  • 그 아파트는 약 600명의 저소득층이 사는 시영아파트라는데
    화재경보 장치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상태였다고 보도한 한 미국 방송인은
    It was an accident waiting to happen. (잇 워즈 언 액씨던트 웨이딩 투 해픈)
     Murphy's Law struck again(머업휘즐 로오 스트락 어갠))이라고 말했다.
    번역하면. “그것은 일어나기를 기다리고 있던 (예고된) 사고였다.
    머업휘의 법칙이 다시 한번 적중했다”가 된다.

    머업휘의 법칙은 What can go wrong, will (go wrong). 즉
    “잘못될 가능성이 있는 것은 결국 잘못된다” 즉
    “문제가 있는 것은 결국 사고를 치고만다”는 뜻으로 많이 쓰는 말이다. 

    A: Last week's great fire at a high-rise apartment building in London was an accident waiting to happen.
    B: Why?
    A: Because there was no fire alarm system in the 24-story building.
    B: Oh my God! Murphy's Law struck again. What can go wrong, will.
    A: You said it!

    A: 지난주  런던의 고층 아파트 대화재는 예고된 사고였어!
    B: 왜?
    A: 그 24층 건물에 화재경보장치가 없었어. 
    B: 맙소사! 머업휘의 법칙이 또 적중했군. 문제가 있는 것은 결국 사고를 치고마니까.
    A: 그러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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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화유의 미국영어회화 교재 문의는 EnglishOK@live.com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