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比 16.2% 6026억 증액…일반회계 3조4887억·특별회계 8241억
  • ▲ 대전시의회 정례회 모습.ⓒ대전시의회
    ▲ 대전시의회 정례회 모습.ⓒ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4일 제8차 회의를 열고 11~14일까지 4일 간 심사한 2018년도 대전시 예산안 4조3128억3000만원을 최종 의결했다.

    시장이 제출한 2018년도 대전시 예산안 총규모는 금년도 당초예산액 대비 16.2%인 6026억4900만원이 증액된 4조 3128억3000만원이며, 일반회계가 3조4887억3400만원, 특별회계는 8240억9600만원이다.

    시의회는 재정운영상 과다 계상되거나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한밭수목원 CCTV 교체 및 확충 1억9000만원 등 22억7346만원은 삭감했고, 공예품 대전 개최비 2000만원은 내부유보금으로 증액했으며, 기금운용은 9331억원으로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특히 예산안 심사 시 시청사 및 공기업 산하기관 등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문제와 대전시티즌 지원, LED 가로등 정비 및 교체, 상수도회계 사택매각 등 주요현안이 다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