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교육청 평가 3년 연속·재정평가 2년 연속 ‘우수교육청’ 선정
  • 대전시교육청사.ⓒ대전시교육청
    ▲ 대전시교육청사.ⓒ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이 2017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특별교부금 25억7000만원, 지방교육재정 평가 2년 연속 우수교육청으로 특별교부금 26억6000만원 등 총 52억3000만원을 받았다. 

    대전교육청은 교육활동 전 분야를 7개 평가영역으로 나눠 실시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특색사업인 ‘교육가족의 행복을 위한 에듀힐링 프로젝트’ 등 3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둠으로 3년 연속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또한 교육재정 확보와 배분․운영을 점검하는 지방교육재정 평가에서 재원확보, 재정운영의 효율성 등 다수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8개 특․광역시중 전국 2위를 달성해 2년 연속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우수교육청 선정으로 배정된 시도교육청별 특별교부금은 최근 지진 발생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 지역에 재해대책 예산으로 대부분 투여하고 잉여예산을 갖고 평가 우수교육청에 대한 인센티브를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교육청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 을 학교시설 안전제고 및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투자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2017년 기관평가의 우수한 성과에 대해 교직원과 학부모, 대전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행복한 대전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