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혼동 방지 안내판’ 출품…26개국 1500여점 신기술 발명품 선봬
  • ▲ 한국교통대 박정후 학생이 ‘2017 가오슝 국제발명디자인박람회’에서 금상을 받았다.ⓒ한국교통대
    ▲ 한국교통대 박정후 학생이 ‘2017 가오슝 국제발명디자인박람회’에서 금상을 받았다.ⓒ한국교통대

    한국교통대학교 융합교육창업학부 첨단교통시설인프라를 전공하는 박정후 학생이 세계발명지식재산권협회(Wiipa)와 타이완 가오슝 정부에서 주최한 ‘2017 가오슝 국제발명디자인박람회(Kaohsiung International Invention and Design EXPO)’에서 금상을 받았다.

    지난 8일부터 3일 간 진행된 ‘2017 가오슝 국제발명디자인박람회’는 26개국이 참여해 1500여점의 신기술 발명품이 선보인 세계적인 대회다.

    이 대회에서 한국교통대 박정후 학생은 ‘열차 혼동 방지 안내판(Guide Plate for Prevention of Confusion from Different Train Types)’을 발명, 출품해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박정후 학생은 “저의 아이디어를 발명특허로 출품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교수님과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후배들이 자신 만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발명으로 연결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교통대는 전국대학 최초로 융합교육창업학부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6개 전공에서 150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