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운동연합·한화큐셀 등과 ‘햇빛발전 창업교실’ 운영
  • ▲ 제1회 햇빛발전창업교실 포스터.ⓒ대전시
    ▲ 제1회 햇빛발전창업교실 포스터.ⓒ대전시

    대전시가 대전환경운동연합, 한화큐셀 등과 태양광 발전 사업 참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달 16일 ‘햇빛발전 창업교실’을 운영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햇빛발전 창업교실은 태양광 발전 사업을 위한 입지 선정부터 사업성 분석, 발전사업 허가절차, 전력거래 절차, 금융조달 부문 등을 One-Stop 형식으로 중점 교육할 예정이다.

    또 실제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는 사업자의 성공 사례 소개와 함께 교육 참가자와 각 분야 전문가를 연결해 개인별 맞춤형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대전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잠정 교육 인원 100명 범위 내에서 참가비 1만원을 입금하는 순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햇빛발전 창업교실은 그동안 태양광 발전사업에 관심은 있으나 관련 지식이 부족했던 다수 시민들이 쉽게 햇빛발전 사업자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보다 촉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홍석 에너지산업과장은 “지역 NGO, 유관기관 등과 협업 속에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들과 함께 진행하는 햇빛발전 창업교실을 통해 지역 내 태양광 발전사업 창업분위기가 확대되고 나아가 재생에너지 기반의 에너지 전환 선도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