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수영장 年1회 물 전체교체 ‘질타’

안필응 의원 “수질관리·소독설비 개선” 주문

김정원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11.15 13: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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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안필응 의원(바른정당‧동구3)은 15일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시가 관리하고 있는 수영장이 연 1회 수영장 물 전체 교체와 60여일 주기로 일부 물교체 등 안일한 수질관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수질관리 및 소독설비에 대한 개선을 주문했다.

안 의원은 “시민들은 시가 관리하는 한밭수영장, 용운국제수영장, 국민생활관, 기성종합복지관 수영장에 대해 다른 어느 수영장보다 믿고 건강관리를 위해 이용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그동안의 수질관리 상태를 보면 연 1회에 한해 수영장물을 전체 교체하고 부분 물교체도 기성종합복지관(약 1개월 주기)을 제외하고는 2개월이 지나서 교체하는 등 수질관리에 대한 인식이 지나치게 안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4곳의 수영장에서는 초등생 생존수영 교육이 실시되고 있는데 수영미숙으로 인해 코나 귀, 심지어 물을 먹는 경우도 있어 어린이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수 있다”면서 “시의적절한 물교체와 수질관리강화에 더욱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안 의원은 “수영장 소독설비도 한밭수용장을 비롯해 용운수용장, 기성수영장은 전기분해 설비가 있어 정제염(소금)을 사용하지만 국민생활관은 아직까지도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시설개선을 통해 깨끗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조속한 개선해 달라”며 요청했다.

아울러 “시설관리공단이 그동안 시설유지·관리 등 하드웨어적인 분야에 힘써왔다면 지금은 시민의 요구와 만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소프트적인 운영과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되는 시기임을 인식해 그동안의 관습과 관례가 아닌 유연하고 개방적인 사고로 시설 등을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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