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연단에 선 김연아 "10살 때 남북 선수단 보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특별 연사로 유엔 총회 연단 올라

박영근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11.14 07: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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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가 특별 연사로 유엔 총회 연단에 올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연아는 지난 13일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 휴전 결의안' 표결 전 특별 연사로 등장해 "10살 때 남북 선수단이 경기장에 동시 입장하는 것을 보고 스포츠의 힘을 처음으로 느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아는 "나는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전 세계인을 스포츠로 결합시킬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믿고 있다"면서 "평창올림픽은 남과 북의 분단선을 넘어 평화로운 환경을 조성하려는 가장 진실된 노력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유엔 총회는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 휴전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결의안에는 모든 유엔회원국은 평창올림픽 대회가 시작하기 7일 전인 2월9일부터 대회가 끝난 후 7일 뒤인 3월18일까지 모든 전투를 중지하고 휴전 협약을 준수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안은 한국 정부가 주도해 초안을 작성했다. 이후 유엔 회원국들과의 문안 협상 과정을 통해 완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핵 위협으로 연일 긴장감이 맴도는 한반도에서 올림픽이 열린다는 점에서 휴전결의가 갖는 상징적 의미는 더욱 크다. 특히 올림픽 평화 메시지를 북한에 전달하는 의미도 담겨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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