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2일 금수산서 전국산악마라톤대회 개최
  • ▲ 사진은 지난해 금수산산악마라톤대회 장면.ⓒ제천시
    ▲ 사진은 지난해 금수산산악마라톤대회 장면.ⓒ제천시

    1000여 전국의 마라톤 동호회원들이 가을 단풍이 붉게 물든 충북 제천 청풍호를 달린다.

    제천시는 18일 제21회 금수산전국산악마라톤대회가 오는 22일 제천시 청풍면 금수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금수산산악마라톤대회에는 전국 산악마라톤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해 아름다운 가을 금수산을 배경으로 멋진 산악마라톤 축제를 예고하고 있다.

    금수산 코스는 해발 800m 내외의 능선과 완만한 산길로 이뤄져 있으며 청풍호가 한눈에 내려다 보여 전국 동호인들에게 마라톤 코스로는 최적의 장소로 불린다.

    금수산 마라톤대회는 이날 오전 9시에 ‘시총’을 시작으로는 하프코스 25km, 단축코스 13km, 청풍호 자드락길 10km 등 3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

    코스는 청풍랜드 만남의 광장을 출발해 각 종목별로 금수산 일원을 거쳐 다시 청풍랜드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시상은 △각 연대별 하프코스 1위 상패와 부상 40만원 △2위 상패와 부상 30만원 △3위 상패와 부상 20만원 △4~5위 상장과 부상 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