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설계·시방서 등 관련기준 준수 확인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충청권 건설공사의 안전 확보와 시공 품질향상을 위해 1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건설현장 30곳(자체25·외부5)을 대상으로 시공실태를 점검한다.

    3개조 8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은 △설계·시방서 등 관련기준 준수 여부 △위험공종 시공에 대한 안전확보 여부 △품질관리계획 적정성 및 품질시험 적정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대전국토청 발주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환경관리, 시공·품질·안전관리 등 세부기준에 따른 평가를 실시하는 현장관리평가제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건설현장 조성과 공사참여자의 책임의식을 고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충청권 건설공사 재해율 5% 줄이기의 일환으로 상대적으로 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총공사비 50억미만 소규모 건설현장(5개소) 점검을 병행한다.

    김일환 대전국관리청장은 “국토청 자체발주 공사뿐만 아니라 관내 소규모 현장까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해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건설공사의 안전 및 품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