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온하강’ 등 요인…추동수역은 ‘관심’ 단계 유지
  • ▲ 대청호 조류경보제 운영수역.ⓒ금강유역환경청
    ▲ 대청호 조류경보제 운영수역.ⓒ금강유역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이 대청호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발령됐던 회남수역에 대해 18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조류경보 관심단계를 해제했다.

    이번 발령은 최근 기온변화에 따른 수온하락 등으로 대청호 회남수역의 남조류 세포수가 2주 연속 1000세포/mL 미만으로 분석됨에 따른 조치이다.

    금강청 수생태관리과장은 “최근 대청호 수온하강 등의 영향으로 문의·회남수역 조류경보가 해제됐다”면서 “금강청에서는 대청호 추동수역의 조류경보제가 완전히 해제 될 때까지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들이 먹는 물 이용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