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학생, 친숙한 환경 조성 제시···최종민·석민희 학생 ‘장려상’ 받아
  • 청주대 상징탑.ⓒ청주대학교
    ▲ 청주대 상징탑.ⓒ청주대학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건축학과 학생들이 제10회 친환경 건축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청주대는 ‘친환경 R&D센터’라는 주제로 최근 서울 코엑스 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박지영 학생(건축학과 4년)이 ‘Eco-Life Cubism’이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지영 학생은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에 사람에게 친숙한 환경이 있는가에 대한 도시적인 맥락으로 작품에 접근했다.

    박지영 학생의 작품은 건물을 숨 쉬게 하는 기본적인 원리는 사람이며, 사람에게 친숙한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모티브로 건물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R&D 센터를 표현했다.

    장려상을 받은 최종민 학생(건축학과 4년)은 ‘Double E(Eco and Equipment)’라는 작품을 통해 주어진 대지 내의 지리적 조건을 바탕으로 자연적 요소와 건축적 설비시스템의 결합을 표현했다.

    또 석민희 학생(건축학과 4년)은 ‘Vision Cube’라는 제목으로 밀집된 건물 속에서 사람이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친환경적이며 미래 창조적으로 제시해 장려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