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한방엑스포, ‘세계 천연물시장’ 메카로 우뚝

110만명 방문·231억 수출 계약 실적…11일 폐막

김종혁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10.10 19: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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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11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엑스포는 국내외 253개 기업과 28개국 311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달 22일부터 19일 간 열렸다.

한방바이오산업 관련 다양한 전시·체험과 학술대회, 문화공연이 펼쳐졌으며 당초 목표인 80만명을 뛰어넘어 110만857명의 관람기록을 세웠다.

특히 국내 정계 인사와 기관단체, 국내외 자매결연 도시 등 5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다녀가 엑스포에 대한 기대와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했다.

미래천연자원관, 한방바이오생활건강관, 한방알레르기관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생활 속 한방바이오산업의 모습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세명대 부속 한방병원의 의료상담 및 진료, 일본·인도·중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전통의학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체험관에는 체험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이 장사진을 이뤘으며 추석특별공연으로 한방마당극 ‘싸가지 흥부전’은 5회 공연이 매회 1500여명이 관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국내 한방바이오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9일간 운영된 기업관에서는 국내 92개사, 해외 18개국 50개사 기업이 참가해 체험장 만큼이나 뜨거운 관심 속에 수출 상담과 계약이 진행됐다.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에는 28개국 311명이 참가해 1585건의 상담과 231억9000만원 규모의 수출 계약이 추진됐으며 63억7000만원(5555천 달러)의 MOU(19건)를 체결하는 등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제천에 본사를 둔 코이엠화장품이 중국과 일본에 1830만 달러, 청주 소재 뷰티콜라겐이 베트남에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산업엑스포로서의 실질적인 가치 창출을 이뤄냈다.

이와 함께 총 8회에 걸쳐 열린 학술회의에 세계적 석학들을 포함한 전문가 1900여 명이 참여해 한방바이오산업에 대한 최신 동향과 정보교류가 활발히 이뤄져 엑스포의 위상도 한층 높혔다.

이번 엑스포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외국인 관람객은 3만8471명이었으며 유료입장객은 48만7704명(45.1%)에 36억여원의 입장료 수익을 올렸으며 이중 절반 가량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사용됐다.

이외에도 마켓관은 99개 업체가 입점해 뷰티제품과 건강기기 등이 큰 인기를 끌며 12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제천약령시도 28동의 부스에서 더덕, 도라지, 수삼, 건황기 등을 판매하여 평상시보다 7~8배의 매출을 올렸다.

엑스포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한방바이오산업이 4차 산업으로서의 가치와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서의 역할을 확실히 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미래기술과 한방천연자원, 그리고 바이오기술 융합을 통해 충북과 제천을 한방바이오융합산업의 중심지이자, 세계 천연물 시장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집행위원장인 이근규 제천시장은 “B2B형 엑스포를 지향하며 산업경제적인 면에 더 비중을 두었음에도 불구하고 110만 명이라는 놀라운 관람객을 통해 엑스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졌고 천연물 산업으로 대한민국의 메카도시로 세계 1000조원에 달하는 세계 천연물시장의 중심도시로 우뚝서는 전환점이 마련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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