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4차 산업혁명 시대 이끌 ‘인재양성’ 앞장

특성화 분야 집중 육성···학사구조 개편 학생 선택권 확대
정성봉 총장 “‘학생이 다니고 싶은 대학’ 만들기 최선”

김동식 기자 | 최종편집 2017.09.13 11: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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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은 청주대학교가 오랜 역사와 전통의 바탕 위에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청주대는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수 있는 미래형 인재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택했다. 이를 위한 교육환경 조성과 새로운 교육과정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청주대는 ‘다시, 함께, 미래로’ ‘The Next Blue Wav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중장기발전계획 ‘CJU 2030! Cheongju univ. Jump Up!’을 수립, 선포했다.

특히 지식기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 교육을 위한 대대적인 학사구조 개편도 단행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이 초래할 사회변혁을 기회로 삼아 대학의 새로운 모델과 역할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청주대는 4차 산업혁명의 기본가치, 지역산업 기반, 학문-교육기반을 바탕으로 한 총 4개 분야를 지역 미래산업 특성화 분야로 설정해 집중 육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우선 충북 6대 신성장동력산업 중 ICT융합산업과 태양광신에너지산업을 아우르는 첨단과학 분야와 도민의 삶의 질과 건강에 기여하는 BT·의료과학 분야를 집중적으로 확대·육성할 계획이다.

또 청주가 세계최초 금속활자인 직지의 고장이라는 점을 활용해 문화산업 활성화와 미래지식산업의 메카를 지향한다는 의미로 디자인 콘텐츠 분야와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항공분야에 집중 투자키로 했다.

특히 청주대 학사구조 개편의 키워드는 △학사구조 합리화(슬림화) △특성화학부 정원이동 △다전공 활성화 △학사제도 자율성 확대 △입시제도 선진화다.

청주대는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인재 양성을 위해 획기적인 학사구조 개편을 단행했다.

학생의 선택권 확대를 위한 단과대학 및 모집단위 광역화와 사회수요에 부합하는 이공계 증원, 유사학과 통합, 기초역량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개편이다.

우선 8개 단과대학을 6개로, 모집단위는 62개에서 28개로, 62개 전공교육과정은 49개로 축소했다.

또 4차 산업혁명의 핵심가치 구현과 지역사회 연계를 위해 ICT-Energy, BT·의료과학, 디자인·콘텐츠, 항공 등 4가지 특성화 방안을 학사구조에 반영했다.

실제 특성화 역량의 효과적 함양과 지역 실정에 맞는 융‧복합 인재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 통계학전공 △AI소프트웨어전공 △디지털보안전공 △광기술에너지융합전공 △전기제어전공 △정보인터랙션디자인전공 등을 신설했다.

내년부터 신입생을 각 전공단위가 아닌 사회수요와 직무역량 맞춤형으로 28개 그룹의 학부단위로 모집한다. 또한 실용-융합 특성화, 학생 수요 맞춤형 교육과 학생역량 강화를 위해 15학점 정도의 부전공 이수를 의무화했다.

청주대는 ‘학생이 다니고 싶은 대학’ 만들기에 전 구성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하고 있다.

2016년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청주대는 지난 2015년 학생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이 전국 대학 중 4위(재학생 5000명 이상)를 차지하는 등 ‘학생 제일주의’ 조성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실제 우수학생 유치·학생취업을 위한 입학성적 우수 장학금과 자격증 장학금을 비롯해 영어실력 향상장학금, 봉사 실천 장학금, 국제교류장학금을 대폭 상향했다.

또 인턴십장학금과 학습 튜터링 장학금 등을 신설하고 장학금 폭을 확대하는 등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주대는 2016년 대학정보 공시기준으로 충청권(졸업생 3000명 이상)대학 중에서 취업률 2위를 기록했다.

비수도권 대학 중에서는 취업률 8위에 올랐다. 방사선학과와 군사학과, 공예디자인학과, 치위생학과, 건축학과, 간호학과 등이 높은 취업률을 견인했다.

이처럼 청주대의 취업률이 높은 이유는 취업지원 분야에 과감한 예산을 투자하는 것은 물론 학생 개인별로 빈틈없는 취업지원 프로그램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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