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그라함 쿼트·쉐리 블레이어 등 강연
  • ▲ 권선택 대전시장이 11일 2017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 개막 이틀째를 맞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대전시
    ▲ 권선택 대전시장이 11일 2017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 개막 이틀째를 맞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대전시


    대전시와 브리즈번시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공동 개최한 ‘2017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2017 APCS)’가 개막 이틀 째를 맞아 본격적으로 회의일정을 시작된 가운데 세계 도시 정상들이 할발한 토론과 교류활동을 벌였다.

    ‘아시아태평양 미래번영을 위한 새로운 동력 창출’을 주제로 대전에서 개최된 가운데 첫 번째 회의 일정인 기조강연에서 아시아 여성대학 명예총장 쉐리블레어가‘여성기업가들을 발전시킬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주제로 2017 APCS의 공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이어 진행된 첫 전체회의 세션에서는 ‘과학과 기술을 통한 도시 혁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염명배 충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권선택 대전시장, 그라함 쿼크 브리즈번 시장, 후이칭 예 뉴타이페이 시장, 차인혁 SK텔레콤 IoT 사업본부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 ▲ 권선택 대전시장과 그라함 쿼크 브리즈번 시장이 1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기조강연을 듣고 있다.ⓒ대전시
    ▲ 권선택 대전시장과 그라함 쿼크 브리즈번 시장이 1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기조강연을 듣고 있다.ⓒ대전시

    권선택 시장은 ‘4차산업혁명을 위한 대전의 전략’, 그라함 쿼크 브리즈번 시장은 ‘과학과 기술을 통한 호주의 새로운 국제 도시 건설’, 후이칭 예 뉴 타이페이 시장은 ‘스마트 혁신, 도시 변혁’,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본부장은‘사물인터넷과 데이터 중심의 도시 관리를 통한 스마트 시티 건설 방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에 나섰다.

    권선택 시장은 강연에서 “대전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과학인프라와 기술역량이 집적된 곳으로서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서의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아‧태도시정상회의에는 100여 개 도시에서 1500여명의 시장과 부시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