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그룹 위너(WINNER) 김진우가 '현실 모지리'임을 인정하며 셀프디스에 나섰다. 

    9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특집으로 터보 김종국-김정남-2PM 황찬성-위너 김진우가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11째 스페셜 MC로 가수 강남이 호흡을 맞췄다.

    김진우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저도 많이 모자라지만"이라며 셀프디스를 했고, 멤버 송민호와는 다른 '순수 모지리'라고 밝히며 멤버 디스까지 하는 등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날 김진우의 고향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목포 임자도 출신인 그는 바다 수영 실력과 함께 '리틀 강태공'으로 불렸을 만큼 낚시에 남다른 실력자임을 털어놨다.

    이어 수염이 잘 자라는 얼굴이 콤플렉스임을 언급하며 "멋있게 나긴 해요"라며 자랑타임에 들어갔고, 빵빵 터지는 에피소드들로 MC들을 들썩이게 했다. 이에 MC들은 "이 친구 미스터리하네"라며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임자도 소년' 김진우의 모지리 매력 발산 현장은 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수요일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디오스타' 위너 김진우,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