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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행복나눔 ‘청년취업 희망카드’의 신청자를 오는 16일부터 추가 모집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총 6000명을 모집하기 위해 실시한 지난 모집에서는 1028명이 선발됐으며 시는 이번 모집에서 보다 많은 청년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모집대상자격을 확대하고 전문 취업상담사와의 인터뷰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1차 모집 결과 신청자의 절반이 접수마감일에 몰리는 등 기한에 쫓겨 첨부서류 제출 등 신청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의견에 따라 따로 마감 기한을 두지 않고 연중 신청 가능토록 변경해 청년이 필요한 시기에 여유있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신청 이후 전문 취업상담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출서류의 재검토는 물론 청년취업 희망카드의 사업목적과 개인별 사용계획에 대해 정확하게 상담할 수 있고 더불어 취업관련 상담까지 할 수 있다.

    김용두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올해 처음 시행하다보니 지난 모집에서는 신청서류나 절차 등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낀 것 같다”며 “시간에 쫓기지 않고 신청 서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연중 모집하고 전문가와 상담도 가능하도록 했으니 관심을 가지고 적극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