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로상·언론사상·언론인상 등 총 3개 부문 11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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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인터넷 언론상'은 인터넷신문 언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인터넷신문의 지속적인 발전과 저널리즘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인터넷 언론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은 ▲민병호 데일리안 대표 ▲이창호 아이뉴스24 대표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가 공동으로 수상했고, '인터넷신문상'은 ▲CEO 스코어데일리 ▲더팩트 ▲쿠키뉴스가 각각 선정됐다.
'취재·보도' 부문과 '사진·영상' 부문 등 2개 분야에 걸쳐 시상된 인터넷기자상은 ▲비즈니스워치 이학선 기자 외 19명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헬로디디 김요셉 기자 외 5명 ▲더팩트 배정한 기자(사진·영상 부문)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어워드위원회 최정식 위원장은 "인터넷신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차별성과 전문성이라는 강점을 살리며 완성도를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제1회 인터넷 언론상 시상식이 인터넷신문의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함께 협력하여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