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보라매공원.ⓒ김정원 기자
    ▲ 대전 보라매공원.ⓒ김정원 기자


    대전‧충남지역의 24일 날씨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고 오후 한때 일부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0~50㎜다.

    현재 충남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낮 최고 기온은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달 오전 9시까지 25도 이상을 유지되는 현상이다.

    기상청은 오는 17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충남해양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특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24일 대전‧충남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 기온은 30~33도가 되겠다.
       
    충북지역의 날씨도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가 되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그동안 많은 비가 내려 지방이 매우 약해, 산사태나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겠다.

    당분간 낮 최고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는 온열진환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24일 충북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24~25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