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군수 “당분간 출입통제 항구복구 계획수립”
  • ▲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유실된 충북 진천 농다리.ⓒ진천군
    ▲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유실된 충북 진천 농다리.ⓒ진천군

    자연과 역사가 어우어지며 천년을 견뎌온 충북 진천 농다리도 이번 폭우로 유실됐다.

    23일 진천군은 지난 16일 폭우로 인해 농다리 교각 6개소와 상판 1개소 일부가 유실됐다고 밝혔다.

  • ▲ 유실된 충북 진천 농다리 응급복구장면.ⓒ진천군
    ▲ 유실된 충북 진천 농다리 응급복구장면.ⓒ진천군

    송기섭 군수는 “현재 농다리는 응급복구작업을 하고 있으며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을 확정한 뒤 항구복구를 실시하겠다. 상판사이의 완벽한 고정을 위해서는 추가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분간 주민과 관광객들의 출입을 통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군수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없도록 조속히 마무리짓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