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농업기술센터 기동수리반, 오송·옥산·미원·강서 등 중점 정검
  • ▲ 충북 청주시 상강구 남일면 침수가옥 복구 모습.ⓒ청주시
    ▲ 충북 청주시 상강구 남일면 침수가옥 복구 모습.ⓒ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폭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집중방역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집중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중심으로 매일 초미립자 연무·분무 소독을 집집마다 실시해 감염병 및 해충 발생을 방지한다.

    또 이번 폭우로 인해 발생이 우려되는 식중독과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민들에게 개인위생수칙을 안내하고 해충기피제 및 살균제 등을 배부했다.

    한편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수해를 입은 농업인의 농업기계장비 특별 점검정비를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수리팀을 주축으로 구성된 2개조 8명 기동수리반은 오는  25일까지 오송, 옥산, 미원, 강서 등 중점 정검정비지역을 중심으로 순회하면서 농업기계장비를 점검한다.

    특히 관내 농업기계회사의 협조로 합동수리반을 운영해 농업기계장비의 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