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불량지역 응급조치·군부대 인력·장비 지원 등

천안시, 전 직원 집중호우 피해 복구 나서

김민형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7.17 12: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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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16일 발생한 집중 호우 피해 복구 작업에 전 직원이 나서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16일 시간당 최고 74mm, 평균 강수량 182.2mm의 비가 쏟아졌으며 이 중 병천면이 253mm를 기록해 가장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청수지하차도 등 4개소 지하차도 침수, 입장천 등 10개 하천이 범람했으며 7개소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피해 접수가 잇따랐다.

또 13동 등 주택·상가와 32대 차량이 침수됐고 1429농가 1057ha의 농작물이 침수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관련 직원들은 급경사지, 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의 현장에서 예찰활동을 벌였고 전직원들을 분담 읍·면·동에 투입해 교통통제, 주민대피 등 긴급조치를 취했다.

앞으로 시는 군인 169명, 자율방재단 10명, 공무원 500명 총 679명의 인력을 투입해 응급복구에 나설 계획이며 설수차 5대, 굴삭기 25대, 덤프 7대 등의 장비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 톤 마대 쌓기, 도로유실복구 등의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구본영 시장은 “인력동원, 장비 투입 등 신속한 복구 작업을 벌여 집중호우로 인한 재산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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