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10분 경부고속도로 옥산휴게소·옥산하이패스나들목 서울방향 차단 해제
  • 청주옥산휴게소.ⓒ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 청주옥산휴게소.ⓒ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경부고속도로 충북 청주 옥산휴게소가 인근 하천 범람으로 침수되면서 진입이 전면 통제됐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16일 오전 충북 청주지역에 시간당 91.8㎜(강우량 289.9㎜)의 폭우가 내리면서 미호천이 범람, 경부고속로로 옥산휴게소가 침수됐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옥산(부산방향)휴게소 주차장이 침수되자 이날 오전 11시 현재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옥산하이패스 나들목 양방향 진출입도 전면 통제하고 있다.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이용선 차장은 “연결 국도 침수로 서청주IC 진출입도 전면 통제되고 있어 이 부근을 지나는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운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긴급복구작업을 벌여 이날 오후 5시10분 경부고속도로 옥산휴게소와 옥산하이패스나들목 서울방향 차단을 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