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18일 보령댐 방문해 가뭄 상황 점검

안희정 지사 “가뭄 해소 사업비 9002억 지원해달라”

충남 서부권 광역상수도 사업·해수담수화 사업·지방 상수도 긴급 가뭄 대책 사업 등

김종혁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6.18 17: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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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8일 보령댐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가뭄 해소를 위한 5개 분야 9개 장기 대책 사업 9002억원을 지원해 달라”고 요구했다.

안 지사는 “아산호와 당진 삽교호, 대호호, 서산 성암저수지, 간월호를 조속히 연결해 농업용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수계 연결 사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또 대호호 물이 급격히 줄어들며 대산임해산업지역 공업용수 공급 차질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서는 “해수담수화 시설로 공업용수를 항구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하며 대산단지 해수담수화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조기 통과를 위해 힘 써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낙연 총리는 가뭄 극복을 위한 각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안 지사의 구체적인 건의 사항은 예타를 통과한 충남 서부권 광역상수도 사업(2321억원)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해수담수화 사업은 3개 지구 4477억 원으로, 대산단지 해수담수화 사업(2200억원)은 조기 예타 마무리 및 사업 추진을, 금강 북부권 및 태안 해수담수화 2개 사업(2277억원)은 올해 ‘해수담수화 마스터 플랜’ 반영을 건의했다.

도는 이와 함께 △예산 정수장 개량 사업 345억원 △보령 창동 정수장 개량 사업 238억원 △지방 상수도 긴급 가뭄 대책 사업 342억원 △서산 대교천 대체상수원 개발 사업 390억원 △성환 하수처리수 물 재이용 사업 59억원 등은 올해 사업비 반영 및 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산호-삽교호-대호호 수계 연결 사업 830억 원에 대해서는 국가사업 반영 및 조기 추진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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