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2일 보령 등 시군 공동참여 관광설명회 진행

충남도, 산동성 여행사방문 등 유커 잡기 ‘총력’

김종혁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6.18 17: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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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발길 끊긴 ‘유커(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산동성 등 주요 도시를 돌며 충남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이번 관광설명회에는 도뿐만 아니라 보령시, 서산시, 예산군, 태안군과 공동으로 방문단을 꾸려 보다 실질적인 관광세일즈에 나설 계획이다.

세부 일정은 △19일 연태시 베스트웨스턴 호텔을 시작으로 △20일 위해시 해열건국호텔 △21일 영성시 석조국제여행사 △22일 청도시 르메르디안 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관광설명회가 열리는 곳은 중국 산동성 내 연태시, 위해시, 영성시, 청도시로, 이 도시들은 모두 해안을 따라 위치해 충남의 서해안과 마주보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다.

이 도시들은 최근 급속한 경제발전이 진행되면서 해외 관광수요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곳으로, 특히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선(카페리) 취항을 앞두고 우리지역에 관심이 높다.

도는 이번 관광설명회에 중국 산동성 지역 여행사 중에서도 한국으로의 관광객 송출 실적이 우수한 아웃바운드 여행사들을 중심으로 사전 섭외를 마쳤다.

특히 이번 관광설명회는 관광객 송출 실적이 우수한 핵심 아웃바운드 여행사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보다 실질적인 관광설명을 통해 관광객 유치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자치단체별로 도는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에 대비해 대산항 중심의 충남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하고 금산세계인삼엑스포, 백제문화제 등 주요 메가 이벤트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보령시는 코앞으로 다가온 보령머드축제를 비롯한 K-POP 슈퍼콘서트를 집중 홍보하며, 서산시는 국제여객선이 취항할 대산항 홍보와 해미읍성, 간월암, 빅필드 뮤직페스티벌을 홍보한다.

예산군은 수덕사를 중심으로 한 불교문화와 템플스테이, 온천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태안군은 천리포수목원, 태안 꽃축제, 해수욕장 등 자연 환경과 중국 관광객이 관심을 가질만한 한서대 항공체험 등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관광마케팅과 이기선 주무관은 “올해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에 맞춰 대대적인 중국 관광홍보마케팅을 계획했으나 사드배치 갈등으로 중국 관광객유치가 꽉 막힌 상황”이라며 “이번 관광설명회를 통해 현지 여행사들과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충남관광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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