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육과 졸업…도종환 문체부장관 임명

충북대, 개교 66년 만에 첫 장관 배출

김정원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6.18 05: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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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63·청주 흥덕)이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임명장을 받으면서 충북대가 개교 이래 66년 만에 첫 장관을 배출했다. 

충북 청주 출신인 도 장관은 충북대 사범대학 국어교육과(73학번)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국어교육학 석사학위를, 충남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도 장관은 대학 졸업후 충북에서 교사로 근무했으며 2004년 사직한 뒤 2012년 민주통합당의 비례대표로 공천을 받아 정계에 입문했다.

도 의원은 2016년 4·13총선에서 청주시 흥덕구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재선에 성공, 충북대는 개교 이래 첫 지역구 국회의원을 배출했다.

그는 19~20대 의정활동을 통해 당내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특위위원장을 맡아 활약했으며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문제를 처음으로 제기해 사건의 전모를 밝히고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는데 앞장섰다.  

도종환 장관은 ‘접시꽃 당신’, ‘담쟁이’ 등을 쓴 시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윤여표 총장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각을 모든 학내 구성원들과 동문들의 마음으로 모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개교 이래 충북대가 배출한 첫 장관이자 시인인 도 장관은 충북대의 자랑이자 영광”이라고 축하의 메세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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