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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이 수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25일 충북중기청에 따르면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신청자격은 제조업이나 서비스업 중소기업 중 직전년도 및 당해년도 수출실적이 미화 500만달러 미만인 기업으로 오는 6월 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2년간 중소기업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23개 수출지원기관의 91개 항목에서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자력 수출능력은 부족하지만 품질과 기술력이 우수한 수출 유망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기업에 수출지원기관의 다양한 혜택을 집중지원해 수출 강소·선도기업으로의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제도의 효과는 충북에 산재한 수출유망중소기업의 성공사례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

    지난 한해동안 충북지역 94개 기업이 신청, 67개 기업이 선정돼 혜택을 받은 바 있다.

    성녹영 청장은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제도는 그동안 수출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기여했고, 우리나라 수출 성장의 산파 역할을 했다”며 “이번에도 충북지역 수출중소기업들이 많이 신청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은 6월 한달간 신청업체에 대한 평가 이후 일정수준 이상의 평점을 획득한 기업을 대상으로 7월초에 지정증이 발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