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학교장 2천여명 대상
  • 미세먼지 주의보(나쁨,150㎍/㎥) 가 발령된 서울. ⓒ뉴데일리 정상윤
    ▲ 미세먼지 주의보(나쁨,150㎍/㎥) 가 발령된 서울. ⓒ뉴데일리 정상윤


    서울시교육청이 22~23일 서울교육연수원에서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교장 등 약 2,275명을 대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학교장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각급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미세먼지의 위해성 및 대응 방법을 집중 안내한다. 또 서울교육청의 '2017년 미세먼지 종합관리 대책 및 대응 실무매뉴얼'을 안내할 방침이다.

    앞서 교육청은 교육부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 27일 미세먼지 농도(PM 10·㎍/㎥)가 '나쁨'(81∼150)이상일 경우 실외수업을 자제하고, '보통'(31∼80) 일지라도 수치가 50 이상이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는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 

    한편 서울시학교보건진흥원은 다음달 7∼9일 모든 학교의 환경위생관리 담당자 1,372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위해성·대응 관련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