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음악 공연·전통 의상 체험 등 다양한 활동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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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소속 정독도서관이 20일 오후 1시부터 정독도서관 야외정원에서 다문화 이해 축제인 ‘지구촌 다문화 DAY’를 개최한다.
정독도서관은 19일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축제를 준비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다문화 DAY에서는 러시아·베트남·일본·필리핀·중국·우즈베키스탄·몽골 등 7개국 출신의 다문화인이 자국 문화를 소개하고, 전통 의상·악기·음식 등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페루출신 라틴음악가의 남미음악 공연, 몽골 출신의 다문화음악방송 진행자가 들려주는 몽골이야기, 전통문화그림책 원화 전시와 과월호 잡지 무료 나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