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조덕희·음성 이상정·진천 김상봉 의원 등 올해만 5명째 이동
  • 25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영동군 박계동 의원(왼쪽 두번째)과 옥천군 최연호 의원(왼쪽 네번째).ⓒ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 25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영동군 박계동 의원(왼쪽 두번째)과 옥천군 최연호 의원(왼쪽 네번째).ⓒ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다수의 여론조사에서 1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충북의 무소속 기초의원들의 민주당 입당이 줄을 잇고 있다.

    25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영동군 박계용 의원(무소속)과 옥천군 최연호 의원(무소속)이 각각 입당했다.

    박계용 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영동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등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분위기가 지역에서 달아오르고 있다”며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최연호 의원도 “입당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우리 국민들과 군민들이 새 정치를 원하고 있는데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앞서 입당한 제천시 조덕희 의원, 음성군 이상정 의원, 진천군 김상봉 의원에 이어 모두 5명의 기초의원이 민주당에 입당했다.

    한편 국민의당 충북도당에도 충북도의회 임헌경 의원을 비롯해 증평군의회 윤해명·옥천군의회 안효익·옥천군의회 조동주 의원, 청주시의회 남연심 의원 등이 입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