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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지역 체감 경기가 2개월째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충북지역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 이달 중 소비자 심리지수는 102.0으로, 전월 100.1 대비 1.9p 상승했다.

    전국 평균은 101.2로 전월보다 4.5p 상승했다.

    이 지수는 기준값을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이고,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지난 2월 97에서 지난달 100.1로 3.1 포인트 상승한 데 이어 이달 들어 또 1.9 포인트  상승했다.

    현재 생활 형편 지수와 생활 형편 전망 지수는 각 93, 98에 그쳤으나 가계 수입 전망 지수는 100, 소비지출 전망 지수는 107로 집계됐다.

    또한 현재 경기판단 지수는 71로 전월 64에 비해 7p 상승했고, 향후 경기전망 지수도 87로 전월 82대비 5p 상승해 차후 경기가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1∼18일 청주·충주·제천 등 3개지역 4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해 367가구가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