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 대상 요리실습 및 직무연수 활동 예정
  • 이원일 요리연구가.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 이원일 요리연구가.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25일 본청에서 요리연구가 이원일씨와 학교급식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원일씨는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빵집 '디어브레드' 오너셰프로 다수의 TV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서울교육청은 이원일씨를 학교급식 홍보 대사로 위촉하고,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학교급식 관련 각종 홍보 행사를 위임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현산업정보학교'와 '종로산업정보학교'를 요리실습 거점학교로 지정해, 영양교사와 영양사 대상 직무연수를 운영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씨를 강사로 초청해, 방학기간 동안 영양교사와 영양사를 대상으로 하는 요리실습 직무연수도 계획 중이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요리연구가가 보유하고 있는 음식에 대한 전문성을 영양교사 및 영양사들에게 전수해, 서울 학생들의 입이 즐겁고 행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