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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위생학과가 24일 치과위생사가 되기 위한 첫걸음인 ‘제10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에는 채훈관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와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고, 임상실습에 앞선 치위생학과 3학년 오현진 학생 외 34명이 예비 치과위생사로서의 봉사정신과 사명감을 가지고 명예와 존엄성을 유지할 것을 엄숙히 선서했다.

    치과위생사 선서식은 핀 수여식과 촛불의식을 통해 구강건강 증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자신들의 미래 직업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고, 특히 행사의 백미인 촛불의식은 앞으로 갈고 닦게 될 전문 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의 표시이다.

    채훈관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뜻깊은 이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치과위생사라는 직업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갖길 바란다”며 “부단한 노력으로 각자의 가치를 높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