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
    ▲ ⓒ충북도

    충청도가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국·도비 42억원 등 총 58억원을 시설현대화사업에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아케이드 개·보수, 화재예방시설 보수, CCTV 설치, 전기·가스시설 등 시설안전 및 범죄예방을 위한 14개 사업에 35억원, 고객지원센터, 공연장, 화장실 리모델링 등 고객편익시설 7개 사업에 23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시군별로는 △청주, 충주, 제천 각 3시장 △옥천, 괴산 각 2시장 △보은, 영동, 증평, 진천, 음성, 단양 각 1시장씩 19개 시장이다.

    한편 도는 내년에도 시설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시군에서 신청한 21시장 25개 사업을 대상으로 시설안전에 역점을 두고 심사하여 이달중 최종 사업대상지를 중기청에 추천할 계획이다.

    나기성 경제정책과장은 “지난해까지 965억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왓으며 상인교육과 프로그램 개발 등 경영혁신에도 적극 지원해 ‘믿고 찾을 수 있는 시장’, ‘편하고 안전하여 다시 찾고 싶은 시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